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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념일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글날

다가오는 10월 9일은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입니다. 뜻깊은 날을 맞이하기 전에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많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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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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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보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글날


다가오는 10월 9일은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기억해야 할 알찬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2013년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


식목일(4월 5일)은 2005년까지 공휴일이었지만 2006년부터 제외되었고, 제헌절(7월 17일)은 2007년까지 공휴일이었지만 2008년부터 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뀌었습니다. 한글날(10월 9일)은 1970년부터 1991년까지 공휴일이었으며,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 1992년부터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는 1990년에 휴일이 많은 것은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경제 단체의 문제 제기가 있어 법정공휴일 축소 문제가 논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무회의에서 한글날을 국군의 날과 더불어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하기로 결정되어 한글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국기 계양


다는 날 :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

다는 방법 :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닮.



한글날의 또다른 이름 가갸날


한글날 이름의 유래 


한글이라는 이름은 언문, 반절, 가갸글 등으로 불러 오던 훈민정음을 1910년대에 주시경(周時經)을 중심으로 한 국어 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 하나 밖에 없는 글이라는 뜻으로 지어서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그 쓰임이 보편화되지 않았습니다. 



1926년 음력 9우러 29일 민족주의 국어학자들이 모인 조선어 연구회가 훈민정음 반포일 480주년을 맞는 기념식으로 그날을 '가갸날'으로 정했습니다. 이름이 '가갸냘'인 이유는 그때 아직 한글이라는 말이 보편화하지 않았고, 한글을 ‘가갸거겨……, 나냐너녀……’ 하는 식으로 배울 때였기 때문입니다.


※ '가갸날'을 '한글날'로 이름을 바꾼 해는 1928년이었습니다.



한글날이 10월 9일인 이유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훈민정음』 원본이 발견되었는데, 서문에 “정통 11년 9월 상한(正統 十一年 九月 上澣)”에 정인지가 썼다고 기록되어 있어 훈민정음, 곧 한글을 반포한 날이 좀더 확실하게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기 때문에 한글날을 양력 10월 9일로 확정한 것은 1945년 우리나라가 광복이 되고 나서였습니다. 곧 ‘정통 11년 9월 상한’의 ‘9월 상한’을 9월 상순의 끝날인 음력 9월 10일로 잡고 그것을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9일로 정한 것입니다.



한글이 우리에게 준 것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하기까지 우리에게 말은 있었으나 그것을 적을 글자는 없었습니다. 말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습니다. 말은 말을 하는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것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 글자입니다. 


말을 글자로 적으면 먼 곳에 있는 사람에게나, 다른 시대에 사는 사람에게도 지식과 정보, 자기의 생각을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글자가 없으면 지식의 축적, 문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말을 적을 수 있는 글자가 없어서 중국의 한자를 빌어다가 변형하여 쓰거나 그대로 썼으니, 불편할 뿐만 아니라 생각을 정확하고 세세하게 적을 수가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문화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블로그의 글을 스마트폰 또는 전자기기로 읽을 수 있는 것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쁨을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뿌리깊은 나무 

2011.10.05.~2011.12.22.


2011년에 방영되었으니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되기 이전입니다.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었습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에서 반포하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박상연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한글날이 다시 국경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말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국경일로는 지정되어있지만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한글날(10월 9일)은 1970년부터 1991년까지 공휴일이었으며,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 1992년부터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는 1990년에 휴일이 많은 것은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경제 단체의 문제 제기가 있어 법정공휴일 축소 문제가 논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무회의에서 한글날을 국군의 날과 더불어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하기로 결정되어 한글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혜례본, 언해본 복각 사업


새로운 문자 체계인 훈민정음에 대한 한문 해설서인 해례본과 해례본을 한글로 번역한 '언해본'이 있습니다. 우리말의 창제원리와 누가 만들었는지를 밝혀주는 혜례본은 안동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443년(세종25) 12월에 세종이 친제한 '언문 28자'에 대한 어제 서문·예의편, 이를 해설한 해례편·정인지 서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962년에 국보 70호로 지정됐고,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


책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목판이 전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2016년 혜례본의 원소장처인 안동에서 혜례본 복각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언해본 복각 사업은 혜례본 복각 사업의 후속작업입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311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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