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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자동차

자동차를 읽어주는 사람들

 M o t o r   M a g a z i n e 

자동차를 읽어주는 사람들


도우미가 줄어든 모터쇼

차는 남자의 상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모터쇼에서 섹시한 남성이 모터 옆에 서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09년 서울 모터쇼에서 도우미 수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모터쇼가 정말 차를 보러 온 건지 레이싱 걸을 보러 온 건지 모르겠던 광경을 치우고 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모터그래프, 우리는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예전엔 명품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면 서점에서 매거진을 한부씩 구매해서 봤었는데, 이젠 SNS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유튜브만 틀어도 모터 관련 유튜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자동차에 대한 지식을 쌓다가 알게된 모터그래프에 대해 조금 얘기해볼까 합니다. 모터그래프의 청소년보호책임자인 김한용 기자님의 재미난 해설과 미친듯한 질주 본능을 가진 강병휘 레이서 등등 재미있고 실감나는 시승으로 마음과 눈을 사로잡고, 각종 정보들로 구독자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거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방송

국산 SUV 3종 비교를 보면서 확실하게 갈리는 호불호와 각자 고른 차량의 단점이 여실히 보일 때의 코믹함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모터 관련 유튜브를 많이 찾아봤는데 말이 끊긴다거나 너무 딱딱한 진행이 많아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모터그래프 방송을 볼 때면 유쾌하게 넘어가는 장면들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카풀앱 풀러스 체험해보기 방송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러한 앱들이 지방엔 얼마나 활성화 되어있을까 싶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또 이 방송을 보면서 차량에서 드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 세팅을 연구하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추후에 한번 모터그래프에서 나온 장비 세팅을 소개하는 포스팅도 자연스럽게 올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리

최근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하여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들이 모였구나 감탄하면서 봤었습니다. 신형 파나메라 블루를 설명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렌트 비용도 한번 체험 할만하고 차도 좋아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아직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편이 끝나지 않아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끝나도 한국에서 하는 행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여운도 계속 이어지는 방송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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