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는 가상화폐 때문에 누군가는 인생을 바꾸고 누군가는 하락장에 들어가서 피를 보고 나옵니다. 가상화폐를 쭉 확인해본 경험을 토대로 주저리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부 외교라인, 가상화폐 강연장(이름만 들으면 가상화폐 하는 분들은 거의 아는 사람의 강연)에서 서포터즈 활동, 채굴자 라인, 채굴대행신청 다단계 종사자들의 정보를 바로 옆에서 보고 들을 뒤에 작성된 점을 감안하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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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원 (가상화폐 정보원)
가상화폐 그거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데? 9탄
이미 물려있는 분들은 오래전부터 하셨을테니 알아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231만원 고래 평단가까지 떨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거래를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는 신규분들이 언제 진입을 해야하나? 그것이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큰 하락이 있고 나서 몇차례 상승추세가 꺾이는 걸 보고도 반등이라도 먹어보자고 덤비시는 분들이 이 시장에 들어오시려는 걸 막을 이유는 없지만 조금은 준비를 하시고 들어가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끄적여봅니다.
비트코인으로 대세 상승장에서 큰 돈을 벌게 해준 시장이 있었다면 적어도 몇달은 쉬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첫번째 큰 하락에서 제일 큰 반등이 지나간 상태인 지금은 진입 시기 중에서도 가장 안 좋은 시기는 아니지만 크게 좋을 거 같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믿을만한 지표가 별로 없습니다. 주식에서 통하던 지표들 중에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어지는 지표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장이 24시간 열려있고 마감이란 것이 없기 때문에 시간 상으론 주식의 4배이지만 흐름 끊김이 없기 때문에 4배 이상의 변화 흐름 속도를 가진다고 보시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래의 평단가는 200만원대 언저리 입니다. 아직 그들은 수익 구간입니다. 200만원대까지 떨어뜨린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시장이라는 것을 항상 머리속에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수급선이라고 하는 60일 이동 평균선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시간봉 기준으로 봉 밑에 60일 이평선이 깔려있을 때에만 매매를 해도 큰 손실은 없었을거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과 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거래량도 중요하고 파동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시장에선 거래량도 속일 수 있고, 파동도 큰상승 추세도 부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쥬라기 공룡들이 숨어사는 곳에 무방비로 들어갔다간 한 순간에 팔과 다리를 뜯길 수 있는 위험하고 민감한 시장이 되어있는데 왜? 초보분들이 그렇게도 진입하고 싶으실까? 싶습니다. 소탐 대실입니다. 초보분들은 절대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강조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수급 메커니즘
1.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기존에 물려있는 투자자에게 추가로 투자 하도록 한다. (강연장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해본 결과 300~500명 오신분들이 적지 않은 돈을 들고 강연을 듣고 투자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볼땐 90% 이하로 떨어질거라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사라질거란 소리는 그냥 흘려들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고점에 물려 계신분들은 최저점에서 대출까지 동원해서 추가 입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의 수급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2. 고점에 물려있는 투자자에게 어느 정도의 코인 수량을 알맞은 가격대에서 손절하도록 알려준다. (고점에 물리신 분들이 손절을 조금이라도 해서 코인을 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단기간에 그 고점에 갈 확률이 낮기 때문에 어느정도 맘에 드는 가격대가 온다면 50% 이하라도 손절하셔야 그 다음이 있다고 알려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3. 채굴자들이 12월~1월 사이 고점에서 팔았던 때를 잠시 잊고 시세가 낮더라도 본인이 어느 정도 %를 내놓도록 알맞은 가격대를 가르쳐준다. (비트코인 밥줄은 720만원이며 860만원 정도는 되어야 수익을 어느정도 보장 받습니다. 물론 채굴자들 밥줄을 봐주면서 세력들이 운전하지 않습니다. 거래소 마다 상장하는 기준이 있는데, 운전수가 있어야 상장해주는 조건을 제시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1번은 어떤식으로든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알리는 광고를 하거나 스폰서를 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엔 집에서 집안일을 하시던 유부녀, 유부남들도 계모임이나 동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찍고 카톡만 쓰는게 아니라 거래소를 보면서 본인이 보유한 코인에 대해 정보도 나누면서 이야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2번은 3번과도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2, 3번을 동시에 얘기해드리자면 추후에 시세가 올라가게되면 이 둘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될 것입니다.
네이버로 보는 시장 분위기
가상화폐의 분위기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강연장에 직접가서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를 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신규와 기존 투자자의 비율 또한 알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최근 강연회 참석자 통계상 신규가 40%입니다. 시세가 많이 떨어질수록 신규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왜 가상화폐는 없어지지 않을까?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진입 대기중인 신규 투자자들이 많이 있고, 이미 투자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허상이 아니라 투자가 정말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정리
정말로 진입을 하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4시간봉 기준으로 봉 밑에 60일 이동 평균선이 깔린 후에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8시간봉, 1일봉 처럼 더 높은 단위의 봉에서 60일 이평선이 봉 밑에 깔려있다면 더 신뢰도는 높아집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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