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의 생산이 지연된다는 소식에 이탈자가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테슬라 모델3를 기다리는 사람과 이탈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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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사전예약 유지 얼마나 할까?
테슬라 모델3의 생산이 지연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설문에 따르면 아직 10명중에 7명은 사전예약을 유지하겠다고 합니다. 적은 인원의 설문이라 이탈자가 더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설문엔 73% 정도가 사전예약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GOP proposes the Fed tax credit could be killed December 31st 2017. Are you cancelling, keeping or moving up your plans?
— Model 3 Owners Club (@Model3Owners) 2017년 11월 2일
필자는 모델X로 갈아탈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 많은 분들이 모델3를 기다리는 거 같습니다.
원래 11월부터 일반 구매자도 주문할 수 있다고 했으나 내년 1월로 연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준 배터리도 2018년 초에서 중순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듀얼 모터 4륜 구동은 2018년 10월이나 되어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미국 기준입니다. 한국은 아직 알길이 없습니다.)
사전예약은 언제부터 들어갔었나?
2016년 3월 3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지만 한국 예약자들은 2018년에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보조금이 동이나진 않을까? 등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배터리 단가 변동, 부품 국산화 등으로 가격은 내려가겠지만 보조금 1,900만원, 각종 세제 혜택을 상쇄 시킬지는 미지수입니다.
적당한 타이밍이 엇갈리면 소비층을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테슬라는 중국에 공장을 지어서 중국 주변국에도 모델3와 모델Y 공급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2020년부터 공장은 제대로 굴러갈 거 같습니다. 알맞은 가격대와 오래 기다리지 않는 출고기간은 2020년이 되어야 가능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3달씩 기다리는 출고기간은 현재 내연기관 차량들과 비교할 때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 기사 <- 클릭!
정리
2018년에 보조금을 마음 졸이지 않고 받으면서 모델3를 탈 수 있다는 기대는 제주도, 서울, 부산에 살지 않는 이상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내년에 코나, 니로가 전기차로 나온다고 하나 보조금은 출고순으로 받기 때문에 출고일이 길어진다면 보조금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디 사전예약으로 기다릴대로 다 기다리고 보조금은 받지 못하는 그런 불상사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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